원주 제천 카페 폐업 정리 작은 커피숍 큰 결심 뒷이야기 주방기계보다 더 무거웠던 마음

관리자
2024-10-20
조회수 8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천과 원주에 다녀와서 카페 폐업과 관련된 경험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혹시 여러분도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시거나 폐업을 고민 중인 분이 계신가요? 



이번에 제가 직접 카페 폐업을 도와드리면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이게 은근히 생각보다 수많은 감정이 많이 오가더라고요.



얼마 전 제천에 있는 작은 베이커리카페 커피숍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장님께서 카페를 정리하신다고 하셔서 미리 약속한 시간에 딱 맞춰 방문을 드렸죠 

그날은 참 따뜻한 날이었는데  마음 한구석이 뭉클했던 기억이 나요



 왜냐하면 그 카페를 정리하는 이유가 단순히 사업적 이유가 아니었거든요 



여사장님께서 몸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결국 장사를 접게 되신 거예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더 애틋해지더라고요.



일괄 매입 진행과정은  주방기계부터 마음까지 였던거 같아요



제천 원주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서 사용하시던 우녹스 컨백션 오븐과 

베제가 1구 커피머신 그리고 작은 미니 제빙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커피를 정말 사랑하시던 분이셨다는 게 한눈에 보였죠 그 외에도 



핫워터 디스펜서 키친에이드 반죽기 스타리온 테이블 냉장고 미니 쇼케이스

베이킹 작업대까지 모든 것을 일괄 매입드리게 되었습니다.




커피숍 주방기기 매입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가게 하나하나에 대한 애착이 느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베이커리 주방기계를 옮길 때마다




 이거 정말 소중하게 사용했어요 라는 말을 하시는데 저도 괜스레 더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사용하던 물건에 애착을 느낀 적 있나요? 

가끔은 물건이지만 그 물건을 통해 쌓아온 시간과 추억들이 많이 떠오르곤 하잖아요.




제천 원주 매장 환경과 작업의 어려움


해당 매장은 약 13평 정도의 작은 카페였어요. 

아기자기하고 참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위치가 골목 안에 있다 보니




주차 여건이 조금 불편했어요 매장 앞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차량을 조금 멀리 주차해두고 그 많은 장비들을 하나하나 이동해야 했거든요




여러분도 이런 상황 겪어본 적 있나요?  저도 이번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어요

 작은 베이커리 매장이라도 폐업 정리하는 게 참 쉽지 않구나 하고요



커피숍 매장 앞에서 차로 주방기계 제품들을 옮길 때마다 몸도 힘들었지만

마음이 더 무거웠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사장님께서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서야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요 라고 하셨을 때

 저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폐업을 결심한 이유 이야기 마음을 나누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과 함께 커피 한 잔을 하며 왜 가게를 정리하게 되셨는지 여쭈어봤어요. 




살짝 물어보기 조심스러웠지만 사장님께서는 처음엔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으셨지만 

대화를 하면서 조금 긴장이 풀리셨는지 기꺼이 이야기를 나눠주셨어요



 알고 보니 수술을 받으시고 건강 문제로 더 이상 카페를 운영할 수 없게 되셨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정말 즐겁게 시작했는데 몸이 점점 따라주지 않으니 더 이상은 어렵더라고요 라며

아쉬움을 표현하셨어요 저도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모두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커피숍 베이커리 사업을 하면서 건강 문제로 고민하신 적 있으세요? 




가끔은 무리하는 것보다는 한 템포 쉬어가는 게 필요하다는 걸 이번에 절실히 느꼈답니다.





감정이 담긴 폐업 이야기

이렇게 제천과 원주의 작은 카페 폐업 경험을 나누었는데요 



저도 이번 일을 통해서 느낀 게 많았어요. 



하나하나 주방기계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그곳에 담긴 애정어린 시간과 

개인 여사장님의  무한한 노력을 함께 느꼈거든요. 




카페 폐업이 단순히 사업을 접는 게 아니라 그동안의 추억과 노력을 내려놓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폐업을 고민 중이라면 꼭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사장님께 다시 한 번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는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혹시 이 글을 보시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으신가요? 




카페 운영이나 폐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이야기 나눠봐요!



원주 제천 카페 폐업 정리 작은 베이커리 커피숍 큰 결심 뒷이야기 주방기계보다 더 무거웠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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